위 건강 영양 맞춤식 양배추 브로콜리 볶음밥
친숙한 김치 볶음밥 어떻게 드시나요? 염도와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배가 시켜주는 양배추 브로콜리 볶음밥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양배추 먹을 때 브로콜리가 따라붙으면 좋은 이유는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 인돌카비놀이라는 식물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바로 이 항산화 물질이 헬로코박터 균을 죽이는 효과가 있어서 위궤양 또는 위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단,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무, 청경채, 컬리플라워)에는 고이트로젠(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함량이 높아 생으로 드시는 것보다 익혀 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의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의 셀레늄 성분과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이 만나면 신진대를 돕는 것은 물론 항산화 효과를 배가 시켜준다고 합니다. 위 건강을 위해 꼭 챙겨주고 싶은 우리 몸에 아주 이로운 식품이지요
먼저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줄 파기름을 내주세요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채선 파채를 볶다가 다져서 준비한 양배추 채와 배추김치, 양파채를 함께 볶습니다.
적당량의 밥을 넣어 기호에 맞게 굴소스 또는 간장을 넣어 밑간을 맞춘 후 채 썬 브로콜리를 넣어서 3분간 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브로콜리는 오래 가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브로콜리의 항산화 성분이 설포라판이 7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파괴되므로 주의가 필요한데요 3분 이상을 넘지 않도록 가급적 조리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치의 염도가 걱정이라면 양념은 물에 씻어내고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가열하면 달달해지는 양파와 양배추의 달큼함과 김치의 상큼함이 만나 텁텁함을 잠재우고 꼬들한 브로콜리의 식감이 풍미를 선사하지요. 영양까지 확보할 수 있는 양배추 브로콜리 김치볶음밥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곁들일 수 있는 토마토 키위 양상추 샐러드도 추천합니다~^^
토마토는 가열하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가열하면 영양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하니 살짝 데쳐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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